6.2 전국동시 지방선거

 

< 중앙선관위, 투표방식 확정 >

- ‘1인 8표’ 6·2 지방선거, “4장씩 두차례 투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는 1명이 8표를 행사하는 6·2 지방선거에서 투표방식을 확정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선
▲ 광역단체장
▲ 기초단체장
▲ 지역구 광역의원
▲ 비례대표 광역의원
▲ 지역구 기초의원
▲ 비례대표 기초의원
▲ 교육감
▲ 교육의원을 선출하는 만큼 선관위는 투표과정에서 혼선을 막기 위해 투표소를 방문한 유권자에게 두 차례에 걸쳐 4장씩 투표용지를 교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권자가 투표소에서 1, 2차로 나눠 4장씩 투표를 하게 되는 것.

선관위가 결정한 투표방식에 따르면 유권자는 교육감, 교육의원, 지역구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투표를 먼저 한 뒤 2차로 4장의 투표용지를 더 받아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투표를 마치면 된다.

또 투표용지 색깔은
▲ 백색(교육감, 광역단체장)
▲ 연두색(교육의원, 기초단체장)
▲ 하늘색(지역구 광역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 계란색(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등 4가지로 구분된다.

투표용지 너비도 7.5㎠(교육감, 교육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9㎠(지역구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등 두 종류로 제작했다.

이와 함께 유권자가 정당추천과 무관한 교육감, 교육의원 선거를 먼저 기표할 수 있도록 해당선거를 1차 투표대상에 포함하고 교육감, 교육의원, 지역구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순으로 투표용지를 교부할 방침이다.

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거권을 가진 19세 이상 유권자는 3870만명, 예상후보자는 1만 5600여명에 달하고 1인 8표제에 따른 투표용지도 3억여장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선관위는 이날 과천 청사에서 탤런트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개그우먼 박지선 씨를 공명선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지방선거 슬로건을 ‘가족을 위해 투표로 말하세요’로 확정했다.

선관위 측은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드라마에서 보여준 정의롭고 올곧은 이미지와 함께 화목한 가정의 표상으로 위원회가 추구하는 준법선거와 가족의 미래를 생각하는 투표의 가치 등의 이미지와 부합하며, 박지선 씨는 방송에서 보여준 재치와 지혜로 1인 8표를 쉽게 홍보하는데 적합해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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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전국동시 지방선거 >

 

선거일 | 2010년 6월 2일(수) (임시공휴일)

선거권 | 선거일 현재 19세 이상의 국민 (1991년 6월 3일 이전 출생자)

부재자 투표기간 | 2010년 5월 27일(목) ~ 28일(금)

관련정보 | 선거정보 | 후보자정보 | 정당·정치치자금 | 뉴스·광고 | 이벤트 | 선거네트워크

 
선거일정

날짜	내 용	기준일
2010년 1월 15일(금) 까지	인구수 등의 통보	인구의 기준일 후 15일까지
2010년 2월 2일(화) 부터	예비후보자 등록 (시도지사 및 교육감선거)	선거일 전 120일부터
2010년 2월 19일(일) 부터	예비후보자 등록 (시·도의원선거, 구시의원 및 장선거)	선거기간 개시일 전 90일부터
2010년 3월 21일(일) 부터	예비후보자 등록 (군의원 및 군수선거)	선거기간 개시일 전 60일부터
2010년 5월 13일(목) ~ 14일(금)	후보자등록 신청 (오전 9시 ~ 오후 5시)	선거일 전 20일부터 2일간
2010년 5월 14일(금) ~ 18일(화)	선거인명부 작성(부재자신고 및 부재자신고인명부 작성)	선거일전 19일부터 5일이내
2010년 5월 24일(월) 까지	부재자 투표용지 및 안내문 발송	선거일 전 9일까지
2010년 5월 26일(수)	선거인명부 확정	선거일 전 7일에
2010년 5월 27일(목) ~ 28일(금)	부재자투표소 투표	선거일전 6일부터 2일간
2010년 5월 28일(금) 까지	투표안내문(선거공보 동봉) 발송	선거인명부확정일후 2일까지
2010년 6월 2일(수)	투표 (오전 6시 ~ 오후 6시)	선거일
2010년 6월 2일(수)	개표 (투표 종료 후 즉시)	선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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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자치단체장 분포 < 2006년 05월 31일 지방선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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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단위 지방의회 의원의 정당별 소속 현황

- 서울시: 한나라당 94(94%), 민주당 5, 민주노동당 1

- 경기도: 한나라당 98(92.5%), 민주당 12, 무소속 5, 민주노동당 1

- 인천광역시: 한나라당 32(97.0%), 민주당 1

- 경상남도: 한나라당 44(84.6%), 민주당 2, 무소속 4, 민주노동당 2

- 부산광역시: 한나라당 43(95.6%), 민주당 1, 민주노동당 1

- 울산광역시: 한나라당 15(78.9%), 민주노동당 4

- 경상북도: 한나라당 52(94.5%), 무소속 2, 민주당 1

- 대구광역시: 한나라당 28(96.6%), 민주당 1

- 전라남도: 민주당 47(94%), 민주노동당 2, 무소속 1

- 광주광역시: 민주당 17(94.4%), 무소속 1

- 전라북도: 민주당 35(94.6%), 민주노동당 1, 무소속1

- 충청남도: 한나라당 20(52.6%), 자유선진당 14(36.8%), 민주당 2, 무소속 2

- 대전광역시: 한나라당 13(68.4%), 무소속 3, 민주당 2, 자유선진당 1

- 충청북도: 한나라당 29(93.5%), 민주당 2

- 강원도: 한나라당 33(84.6%), 무소속 3, 민주당 2, 민주노동당 1

- 제주도: 한나라당 21(58.3%), 민주당 9(25%), 무소속 5, 민주노동당 1

 

출처 : 여백의 장  | 글쓴이 : 이윤배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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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남식 부산시장의 사전선거운동?

 

자고로 선비란 배밭에서 갓끈을 고치지 말고 참외밭에서 신발끈을 매지말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혹시 있을지도 모를 오해를 막기위함이지요.

 

오늘 9시뉴스에 회동수원지 산책로를 개방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지요. 참 좋게보일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1964년부터 그곳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되어 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상수원 보호구역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술 더 떠서 그곳에 전망대 까지 설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굳이 상수원 보호구역인 그곳을 산책로로 개방할 필요성이 있을까요?

산책로를 개방하고 전망대를 만든다고 무슨 이득이 있을까요?

참 많은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사실 금정구는 부산의 여타 구,군에 비해 녹지공간이... 시민들이 휴식할 공간이 넘치도록 있습니다.

굳이 상수원 보호구역인 회동수원지를 개방하지 않아도 바로 인근에 부산의 主山인 금정산이 있지요.

사실 회동수원지는 그 산책로에 진입하려 한다면 시민들이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결국 기사에 나왔듯이 회동수원지 산책로를 이용하려면 차량으로 금정체육공원까지 이동하여 금정체육공원에 차량을 주차한 후에 산책로를 이용해야 하는 것이지요.

이 전제하에 큰길만 건너면... 차량으로 5분만 이동하면 금정산 등산로가 곳곳에 있고 부산대학 캠퍼스도 있는데 굳이 시민들의 식수원인 회동수원지를 개방해야 할 당위성이 무엇인지 허남식 시장과 관계부서의 정책담당자에게 묻고싶습니다.

 

또한 그곳이 특별히 경관이 좋은 그런 장소도 아니지요.

경관이라면 금정산 정상이 훨씬 좋지요.

부산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도 있고 낙동강을 조망할 수도 있고...

 

혹 오는 6월에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3선을 노리는 허남식 시장의 과욕이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만약 그런 이유라면 그것은 사전 선거운동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고 한 개인의 욕심때문에 부산시민들의 식수원을 오염시키는 그런 결과도 얻게 될 일이지요.

 

사실 개발이란 것은 항상 자연의 훼손을 필수적으로 요구합니다.

허남식 시장의 그 생각이 100% 순수하다고 하더라도 그 산책로를 이용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부산시민이 마시는 물에 쓰레기를 투기하는 일이 비일비재 할 것이며 시간이 흘러 그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장사치들이 들끓을 것이고 결국에는 무허가 음식점까지 난립하게 되어 아직은 청정지역으로 남아있는 회동수원지 부근의 자연환경은 황폐화되어 갈 것입니다.

또한 우리들이 마시는 물 역시 오염이 되게 되겠지요.

 

허남식 시장께 권고합니다.

지방선거를 의식하여 급조해만든 사안이 100% 아닐지라 회동수원지 산책로 개방건에 대해서는 재고해 주실 것을 권합니다.

회동수원지 상수원 보호구역은 몇몇 산책을 즐기는 분들의 것도 아니고 부산시장의 소유도 아닙니다.

회동수원지의 식수는 부산시민 모두의 건강을 담보하는 그런 소중한 공간입니다.

 

여하튼 하나 확실한 의구심이 드는 것은 왜 하필이면 지방선거가 몇달남지 않은 이 시점에 멀쩡한 회동수원지를 건드리는 것인지...?

 

이전 누구도 서울시장을 하면서 멀쩡한 대한민국 국보 제1호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는 명목으로 개방하였다가 대한민국 국보 제 1호를  불에 태워먹고 국제적인 망신을 당한 그런 경험도 있지요.

제발 그런 어리석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불에탄 숭례문을 복원한다 하여도 그것이 진짜 숭례문이 될 수 없듯이 자연환경도 한번 훼손되면 그것으로 끝이니...

 

 

출처 :	나사랑 이재호의 정치 따라잡기  |  글쓴이 : 나사랑(이재호)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