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고의 지식인이자 문학가, 사상가 매월당 김시습 <정말 근사한 건물, 그보다 근사했던 ‘불운한 천재’> 권력자를 ‘개자식’으로 뭉갠 사나이 압구정동은 지금은 사라진 정자 ‘압구정’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한강을 바라보는 근사한 압구정을 만들었던 이는 희대의 모사꾼으로 불리는 정치인 한명회였다. 한명회는 조선전기 최고의 영화를 .. ◆ 사회.철학.역사/철학·사상 2011.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