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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퇴임후 백담사는 아니 갈터이고......

테마파크 2008. 8. 27. 01:20

[퇴임후 백담사는 아니 갈터이고......]

 

 really47 (really47) | 08.26 02:51  http://hantoma.hani.co.kr/board/ht_politics:001001/249438

 

 

종교적 신념(?) 이 워낙 투철한데다...

불교계에서도 받아주지 않을 터이고 어디 산속 기도원에서 유배생활 할려나?

 

1. 잃어버린 10년?

 

그들 주장대로 건국 60년이라 한다면 .일견 맞는 말이다.

그  반세기가 넘는 세월동안 50년을 집권했고  미쳐버린 광우의 반대편에 서있는 좌파(?) 정권이 집권한게 고작 10년이다. 무식한 나는 그들이 주장하는 그 친북좌파 정권조차도 보수 중도 정권이라 보지만 말이다.

그러니 그들만의 잃어버린 10년이라 주구장창 뇌 까릴만 하다.

 

당신들의 50년은 행복했는가? 어디 집권자들의 면면을 보자.

리승만이는 외국으로 �겨나서...거기서 생을 마감하고...

18년 장기 집권의 박정희는 부하의 총탄에 세상을 달리하고, 전두환/ 노태우는 백담사에 ,차디찬 감옥 생활에 사면으로 ...질긴 목숨을 부지하고 있잖은가?

 

맹바기 옹은 그와 다를까?

미안하지만 나는 그의 미래가  비관적이고 솔직히 한나라당의 전신 ...그 집권당의 집권자와 별로 다를 바없는 말년을 보낼것이라는데 확신을 가지고 있다.

경제치적과(이것도 가망없이 보지만....)는  아무런 상관이 없이 말이다......

 

2. 허문도의 언론 통폐합과 현 언론상황

 

언론인 출신 허문도에 의해 언론 통폐합이란 미명하에 대대적인 언론 숙청작업이 있었다.

그리고 우린 땡전 뉴스 라는걸 들어야 했다. 그래서?

 

땡전 뉴스에 세뇌된 국민들이 전통을 찬양했던가? 그 반대였다.

억누를수록 집권자와 집권당은 국민들의 조롱거리가 되었고 하루가 멀다하고 전통시리즈가 나와 대리만족을

누렸다. 그때 경제가 어려웠던가? 외적인 여건등으로 인해  비약적인 발전의 시기였다고 기억한다. 

그리나  집권자에 대한 그 조롱과 저항이 우리사회 민주화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난 믿는다.

 

참여정부의 코드를 비판하던 한나라당과 맹바기정부의 현 상황을보라.

코드는 서로 맞는 곳에 맞는 전압을 꽂아 전력을 발생케 하는 것이다.

MB의 인사/ 언론 정책은 노가다 그이상의 이하의 것도 아니다.

불도저로 밀어버리고 . 자신들의 취향에 맞는대로 덤프트럭으로 쏟아 붓는  꼴이다....

그나마 건축 폐쓰레기 같은것들을 말이다.

 

3. 당신들 만의 법과 원칙대로?......

 

알려진 바 대로 300억대 이상의 자산가였던 대통령이 고작 세금 �푼 아끼기 위해 외국에 나가있는 자식들을 위장 취업시키고, 위장 전입에.

말대로 믿더라도 김경준이라는 사기꾼 농간에 놀아나 자신이 설립하지도 않은 회사를 설립했다고 떠들고 다닌  세칭 별 16개 짜리 대통령과 그 정권이 법과 원칙을 주장한다.

 

그나마 과거사의 일이고 국민들의 선택으로 집권자가 되었으면 그 후라도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주장하면 이해라도 해 보련만 법으로 임기가 보장된 공공기관 기관장들을 단지 정권이 바뀌었다는 이유 하나로 싸그리 몰아내고 자신들의 밥그릇 챙기기에 여념이 없다.

현재 벌어지는 언론과 공공기관장 숙청작업이 노무현 정권하에 벌어졌으면 조.중.동은 도대체 어찌 했을까?

그리해서 당신들의 입맛에 맞는 사장을 앉히고 세뇌하면 당신들만의 태평성대가 이루어 질까?....

 

4. 좌파 정권의 몰락?...................

 

나의 주위에서 무척이나 참여정부를 혐오하는 이들이 주장하는 말이다

앞으로 좌파는 30년 동안은 집권이 불가능할거라고.....술자리에서 좌파척결을 외치며 건배한다지 않은가?.....

난 그 좌파척결에는 일말의 동정심도 관심도 없다.

 

그런데........전두환이 좌파가 집권해서 백담사에 갔나?

자신이 쉽게 조종할 수 있고 최소한의 안전장치라 믿었던 노태우의 집권에 의해서 였다.

그들이 말하는 좌파의 주장을 못이기는체 받아주었을 뿐...새로운 권력지도를 만들기 위해서.... 

현 집권층이라고 뭐 다를 까?....세월이 지나보면 알 일이다.

 

5. 몰염치한 부르주아(MB) 정권

 

난 현 집권세력의 평균재산이 얼마냐에 대해선 가타부타하고 싶지 않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산은 많을수록 좋고 부자가 존경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재산 형성과정은 투명해야 하고 세금등 의무에는 좀더 엄격해야한다. 그러한가?

 

대통령직 인수위원인 어떤이가 T.V 토론에 나와 6천만원짜리 집이 10여년뒤 10억이 됐는데 양도 차익에 대한 세금이 적다는데 대한 반론으로 국가가 국민들에게 같은 수준의 주택을 보장해 주어야하지 세금으로 몇천만원씩 떼 간다는건 좌파니 운운하는걸 보고 씁쓰레 했다. 

 

실제 있었던 예를 든 것이었는데 도대체 6천만원짜리 집이 10년 뒤에 10억짜리가 되는 혜택을 누리는 국민이 몇%나 될까? 

극단적으로 가격변동이 거의 없는 집도 있을터이고 재 개발로 보상금도 제대로 못받고 �기듯이 나온집도 있을 터이다 평균적으로 올라도 2~4억 안팍일터이다.

물가 상승율을  감안해도 큰 이익을 본 집단이라면 어느 정도 세금등에 대한 의무감을 느껴야 정상적인 사회고 선진의식이라고 본다....

그러나  현정권의 인식을 대변하는듯한 인수위원이라는 자의 날서린 말을 통해본 느낌은 천민자본주의....

딱 그거였다

 

 

6. 노무현 대 이명박... ....

 

노무현이 무능했다고 하자.

아무리 그의 측근들의 비리를 캐내고 이런저런 이유로 참여정부를 흠집내려해도... 

참여정부의 무능을 욕하는 사람들조차도 ...그들은 집권시에 순리대로 해 왔음을 대부분이 안다고 나는 생각한다.

권력을 함부러 남용하지도, 억울해도 권력의 오용을 애써 참아 넘기며 우리사회 민주화에 한발 기여했다고 생각한다. 

봉하마을을 방문하는 많은사람들 중에는 노무현 집권시에 그를  비난했던이들도 적지 않은것으로 안다.

 

도대체가 언론사의 수장을 자신들이 수족으로 부릴수 있는,사람으로 앉혀서 어느 천년 세월동안 부귀영화 권세를 누린단 말인가?   

5~6공처럼 검찰, 경찰 ,세무서 등을 앞세운 공권력의 횡포가 지금시대에 얼마만큼이나 가능할것인가?

집권시에 아무리 어려워도 순리대로 하는게 맞다.

지금 세상을 얻은듯 휘두른 권력은 반드시 부메랑이 되어 돌아갈것이다.

현 집권세력을 염려해서가 아니라 우리 역사에서 전직대통령이 법정에 서고 ,권력을 휘둘렀던 이들이 청문회에 나와 변명이나 늘어놓는 꼴은 이제 그만 보고싶다....

이게 MB 정권에서는 사치인가?......................

 

MB 정권에서는 법과 원칙이 확립되는 사회를 주장한다.

5공의 전두환때의 구호가 정의사회 구현이었다.

 

공통점은 둘다 ...놀고들 있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