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로운국가/방송언론개혁(공정보도)

[kbs 사장 퇴진]뻔뻔한 거짓말, 그만 하시지요

테마파크 2008. 8. 9. 16:12
뻔뻔한 거짓말, 그만 하시지요
 
신부범 (tls3333) | 08.07 14:23
 

이명박정권은 kbs 사장 퇴진 논란과 관련 국민의 방송으로 되돌려 주기 위함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뻔뻔하고 속보이는 새빨간 거짓말에 불과하다.

 

감사원까지 나서 kbs 정연주 사장을 몰아내기 위해 집요한 공작을 벌이고 있는 이명박정권은 kbs를 국민에게 되돌려 주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의  하수기관으로 두고 정권의 시녀,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시키겠다는 거대한 음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사실 이명박 정권에게 있어서 kbs 정연주 사장은 눈에 들어간 가시임에 분명하다.

눈에 가시인 정연주 사장을 제거하려는게 이명박정권의 최종목표다. 

 

아시다시피 정연주 사장은 노무현정권에 의해 임명됐다.

 

노정권에 의해 임명된 정연주 사장은 kbs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이전의  kbs와는 차별화된 변화의 모습을 보여왔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하여 보수일변도의 한국의 정치,경제, 사회 그리고 남,북관계를 시대에 맞게 재조명했다.

그러다 보니  한국의 보수우익들의 치부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계기가 되였던 것이다.

 

시사투나잇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등 여러방면에서  기득권을 선점한채 득세하고 있는 보수우익들의 추악한 부패의 내면을 들춰냈고 미디어포커스를 통해서는 조,중,동으로 대변되는 이땅의 수구언론들의 왜곡, 편파, 짜깁기의 실상을 실랄하게 파헤치기도 했다.

 

특별기획을 통해서는 평화적 남,북관계의 중요성을 집중 부각시키기도 했고 자본주의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소외된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데도 소홀함이 없었다.

 

이런 kbs가 새로 권력을 잡은 이명박정권과 그에 하수인 수구언론들에게 있어서 곱게 보일리 없고 가만히 나둘리도 없다.

 

어떻게든 kbs를 장악을 해서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다시 고치려 들것이다.

그러나 눈에 가시이며  수장인 정연주 사장을 몰아 내지 않고서는 한치의 계획도 수립할 수 없다.

 

이명박정권과 수구언론들이 정연주 사장을 시나리오에 의해 집요하게 몰아내려 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런데 이명박정권은 졍연주 사장 퇴진 논란과 관련 kbs를 국민에게 되돌려주기 위함이라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참으로 뻔뻔하고 치졸하고 양심불량한 거짓말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