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토크> 노처녀 공략, 포근히 감싸주면 "OK"
'결혼하고 싶은 여자 老처녀!'
요즘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속 주인공들 같은 노처녀들이 많다.
그녀들은 왜 결혼을 하지 않은 걸까? 왜 그리 눈은 높은 걸까?
그녀들의 심리는 무얼까? 너무 눈이 높아서 나이만 먹은 건 아닐까?
아니면 독신주의자인가?
예쁘고 잘 나가는 전문직일수록 꽉 찬 나이에도 결혼을 하지 않은 여자들이 많다.
대부분 너무 콧대가 높아서, 그 성격 받아줄 남자가 없어서, 뭔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하기 쉽다.
혼자 사는 노처녀들을 보면 가족이나 친지 모임도 슬그머니 빠진다.
눈만 마주치면 들어야 하는 결혼 얘기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물론 그중에는 진짜 독신을 꿈꾸거나, 동성간 혼인이 인정되지 않아 결혼을 포기한 동성애자도 간혹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그녀들은 사랑을 원한다.
그녀들의 공통점은 과거 너무나 상처 큰 사랑을 해서 남자를 만나는 게 두렵던가, 사회적인 욕심이 많아 열심히 일만 하다 보니 야금야금 나이만 먹은 케이스다. 간혹 소녀적 취향을 버리지 못해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는 부류가 있기도 하다.
알 것 다 알고 산전수전 다 겪었을 것 같지만, 노처녀들을 보면 의외로 순진한 구석이 많다.
여우처럼 이리저리 재지 못하고 지고지순한 사랑에 빠지거나 한번에 한가지 일밖에 못하는 성실한 단순파가 많다.
키 포인트는 결혼을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한 경우가 더 많다는 것.
'남자는 늑대다'라고 멀리하다 보니 그런 경우, 배신의 상처가 커서 남자에 대한 믿음 자체가 사라진 경우도 있다.
찔러도 피 한방울 나올 것 같지 않은 자기 주장 강한 여자인 것 같아도 본 성격은 여리디여린 여자도 많다.
그저 사회적 지위가 그런 이미지를 만든 것일 뿐이다.
뭐든 잘해야 살아 남는(특히 여자라면 더욱더) 세상에서 능력이나 외모가 최고일 수밖에 없었던 거다.
'내 주제에 저런 여자가 나를 맘에 들겠어?' 하는 생각을 가진 멋진 남자가 있다면 자신감 있게 공략하라.
사랑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그녀들이 가장 바라는 남자다.
경제적 능력이 조금 모자라더라도, 반드시 심적으로 기댈 상대가 돼 주어야 한다.
그동안 사회생활로 많이 다쳐 있는 그녀를 감싸 줄 수 있어야 한다.
나이는 그저 물리적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그 누가 뭐라해도 No처녀보단 老처녀다.
굿데이 | 2004-06-04 12:30 | 조현규(젝시인러브 콘텐츠 팀장)hganny@mail.x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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