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이상 뛰면 행복감이 밀려오는 러너스 하이(runner..
이미 알고 계시죠 ?
스포츠의학 용어인 '러너스 하이'는 마라톤 처럼 중간 강도의 운동을 30분 이상 계속할 때 느끼는 행복감을 그리 말한다네요. ‘운동 하이(Exercise High)’라고도 하구요.
헤로인이나 모르핀을 투약했을 때 나타나는 의식상태나 황홀감과 비슷하다고도 합니다.
몸이 스스로 만든 '건강한 의미'의 마약의 효능이라는 뜻이겠지요.
잘 아시죠 ?
30분 가량 땀이 날 정도로 빨리 걷거나 적당히 달리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잡념이 사라집니다.
포말 같은 생각의 찌꺼기들이 바다 속 같이 너른 마음의 세계와 만나 번뇌가 소멸됩니다.
땀을 내어 운동하는 것. 그것도 수행의 좋은 방법입니다.
운동으로 배출되는 땀은 찜질방 사우나에서 빼는 단 맛이 나는 땀과는 성분이 다릅니다.
몸 안의 온갖 노폐물이 땀으로 발산이 됩니다.
땀에서 내 품는 악취가 심할 수록 몸의 상태는 더 맑아집니다.
다리와 팔은 가벼워지며 아프리카 흑인같은 리듬감이 생깁니다.
피로가 사라지면서 새로운 힘이 생겨납니다. 몸과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하는 '야릇한 상태'가 오기도 합니다.
'낮은 단계의 오르가즘' 현상'이 오기도 해서 몸이 마치 세상에서 분리되어 유영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200억원 지불하고 우주선을 탈 필요도 없습니다. 그 만족감은 몸 속 깊은데서 샘물처럼 밀려나옵니다.
더 잘 아시죠 ?
러닝머신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관절에 가해지는 압박도 덜하고 안전 사고가 날 위험도 거의 없을 뿐만아니라 날씨나 장소의 제약을 안받기 때문이겠지요. 꼭 달리지 않아도 됩니다. 빠른 걸음으로 땀나게 걸으십시요.
땀 흘린 성취감으로 긴장이 풀리고 몸상태도 좋아집니다. 인생이 달라집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근육의 움직에서 가장 분명하게 느껴집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이 기회에 쓸만한 러닝머신 하나 장만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주몽'을 운동하면서 시청해보는 겁니다. 말타고 만주벌판을 누비는 듯한 환상을 덤으로 얻을 것입니다.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
습관을 고쳐서 건강을 유지하고 더 강건해지는 '비결 아닌 비결' 한가지 더.
저녁을 너무 많이 드시지 마세요. 그리고 저녁을 드신 후 30분 간 산책을 하거나 몸을 움직여서 소화를 시킨 후 잠을 청하세요.
우리가 흔히 격는 크고 작은 탈 중 절반 이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가 있고 치유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는 우울증과 무기력증, 불안증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아침은 '황제처럼' 먹고 점심은 '노동자처럼' 먹으며 저녁은 '거지처럼' 먹으라고 옛 의서에는 씌여있습니다. 배불리 실컷 먹고 식곤증에 쓰러져 자면 "병든 소(cow)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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