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무능불통)뇌물정권/통합진보당해산(2014)

금속노조 57.2% “참여당 포함 진보정당 건설”

테마파크 2011. 7. 28. 15:11

 

<금속노조 57.2% “참여당 포함 진보정당 건설”>

 

민노당원 66.3% 진보당원 47.6% 찬성…파워 기대 73.8%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에서 국민참여당의 참여에 대해 금속노조 조합원의 57.2%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는 19.5%,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3.2%였다.

전국금속산업노동조합이 여론조사기관 ‘사회동향연구소’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새롭게 건설될 진보정당이 국민참여당을 비롯한 다양한 정치세력과 통합을 추진한다면 찬성하겠냐’는 질문에 이같이 응답했다. 정당별로 봐도 민주노동당 당원의 경우 66.3%가 압도적으로 찬성했고, 진보신당 당원도 47.6%나 찬성했다.

 

 ⓒ 사회동향연구소 

 

진보진영 연석회의에서 9월까지 새로운 진보정당을 건설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69.6%가 압도적으로 찬성한다고 답했고 반대는 9.6%에 불과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20.8%였다.

새로운 진보정당이 건설될 경우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의 파괴력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25.9%가 ‘매우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답했고 47.9%는 ‘어느 정도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답했다. 73.8%가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새 진보정당이 민주당 등 다른 정당과 범야권 후보단일화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선 응답자의 41.7%가 총선과 대선에서의 단일화에 찬성했고, 21.8%는 총선에서만 단일화하자고 답했다. 반면 11.9%는 대선에서만 단일화하자고 답했고 총선과 대선 단일화 모두 반대한다는 의견은 9.7%에 그쳤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12일까지 산하 노조 조합원 2,77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 p이다.

앞서 윤희웅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소장은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이 한 정당으로 총선에 나선다면 적어도 20석의 진보 원내정당이 될 수 있다“대한민국 정치지형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 바 있다.

 

뉴스페이스 | 2011.07.28 15:11 | 김태진 기자 |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