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청문회·PD수첩 보다가 팍 늙었다“>
그렇지 않아도 폭삭 늙은 소설가 이외수씨가 요즘 30년이 더 늙었다고 고백했다.
소설가 이외수씨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청문회, PD수첩, 마감뉴스. 어제 TV프로 세 가지 시청하고 하루만에 30년 옴팍 늙어 버렸습니다"라고 탄식했다.
이외수씨는 그동안 김태호 국무총리 내정자를 비롯해 신재민 문화관광부 장관 내정자 등의 불법, 탈법, 죄송 청문회를 보면서 그는 "서민들 술담배 끊기 전에 고위층 비리 먼저 끊으면 국민 평균수명 30년 늘어난다에 처녀불알 한 가마니를 걸겠습니다"라고 단언했다.
4대강 살리기가 사실상 한반도운하라는 의혹이 있다는 PD수첩의 방영을 보고 분노를 폭발했다.
최근 이외수씨는 시국과 관련한 발언을 자제했으나 최근 인사청문회 등을 보고 울분을 참지 못하고 '한방 날린'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칸 & 경향닷컴 | 2010년 08월 26일 |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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