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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T 증후군 (Video Display Terminal Syndrome)이란?

테마파크 2010. 4. 27. 04:01

 

 급증하는 컴퓨터 질환 'VDT증후군'

 

VDT(Visual Display Terminal)증후군주로 컴퓨터 화면앞에서 직업적으로 키보드를 치는 사람에게 발생되는 증상으로, 견갑부 주위의 근골격계피로(경견완장애 및 근막동통증후군), 눈에 대한 피로 및 두통 등을 포함한다.

 

VDT증후군은 자율신경 감각기능이 떨어지고 교란돼 두통이 오고 눈이 피로해진다.시력이 떨어지며 목 어깨 팔이 결리고 굳어지는 주관적인 증상을 통칭한다.

 

컴퓨터사용자의 20%가량이 이 같은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데 이러한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은 반복성, 힘, 휴식 부족, 나쁜 작업자세 등이다.
컴퓨터 사용에 따른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로 컴퓨터 자판을 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 컴퓨터 사용 보편화로 꾸준히 환자 늘어

 

그동안 국내에서는 이러한 장애가 직업성 질환으로서 주로 은행원이나 전화번호 안내원 등 사무직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생기는 것으로 보고돼왔다. 그러나 컴퓨터 사용이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보편화되면서 실제로는 많은 시간동안 컴퓨터를 쓰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두번 이상의 신체적 증상을 느낀 적이 있을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 누적외상성 장애는 의학적으로는 「적어도 1주일 이상 또는 과거 1년 간 적어도 한 달에 한번 이상 지속되는 상지의 관절부위(목 어깨 팔꿈치 손목)에서 하나 이상의 증상(통증, 쑤시는 느낌, 뻣뻣함, 뜨거운 느낌, 무감각 또는 찌릿찌릿한 느낌)이 존재하는 경우」로 정의되고 있다.

 

전화 교환원들이나 은행 창구직원에 대한 역학적 연구결과 남자보다는 여자에게서 많고 좌측보다는 우측이, 신체 부위로는 목 부위가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견완부위 누적외상성 장애의 위험요인은 주로 반복되는 작업의 빈도수가 높은 경우와 작업시의 부적절한 자세, 그리고 작업단위당 가해지는 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50분 컴퓨터 작업 후 반드시 10분은 휴식을

 

컴퓨터 사용자의 66%가 가끔씩, 25%는 매일 눈의 피로 충혈 안구통 시력저하감을 느낀다는 통계도 있다. 월요일과 월말에 가장 심하다고 한다. VDT증후군은 초기에는 충혈되고 경미한 두통이나 피로감으로 시작되지만 만성이 되면 시력감퇴까지 동반한다.

 

예방이 최선.
50분 정도 컴퓨터를 본 뒤에는 반드시 10분 정도 눈을 감거나 먼 곳을 쳐다봐 눈에 휴식을 주는 것이 좋다.
실내 조명이 모니터보다 어둡지 않도록 하고 모니터의 높이를 눈높이보다 약간 낮게 해야 한다.
VDT증후군이라고 의심되면 우선 컴퓨터나 책 보는 횟수를 줄이고 눈두덩을 자주 마사지하면 좋다.


눈이 피로하고 충혈 된다고 약국에서 아무 안약이나 사서 눈에 뿌리면 위험하다. 당장 효과가 있는 스테로이드성 안약을 함부로 사용하면 백내장 녹내장 등으로 실명할 수도 있다.

 

 

◆ VDT증후군을 예방하는 좋은 자세


1. 컴퓨터 등 손목을 압박하는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은 한시간에 10분씩 손목을 휴식하고 손 마사지를 자주 해야 한다.

2. 컴퓨터 높이와 간격을 잘 맞추어야 한다. 자판은 낮게 한다.


3. 팔꿈치가 70~90도 정도 굴곡되고 전완부는 지면에 평행한 것이 가장 좋다. 
팔꿈치와 전완부가 허공에 떠 있지 않고 팔걸이 등으로 지지될 수 있도록 한다.


4. 의자의 높이는 발바닥 전체가 자연스럽게 땅바닥에 닫는 정도가 좋다. 이 때 무릎은 90~1백도 정도 굴곡되는 높이가 적당하다.


5. 컴퓨터 화면을 15도 정도 내려다보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 자세가 목 부위의 정상만곡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목을 앞으로 내미는 자세는 좋지 않다.


6. 컴퓨터 화면과의 적당한 거리는 30~70cm 사이가 좋다.


7. 마우스는 동일한 장소에서만 사용하지 말고 위치를 자주 바꾸는 게 좋다.


8. 컴퓨터 작업과 관련해 발생하는 경견완장애 및 근막통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키보드 위치의 높이가 작업자 체형에 맞게 설치되거나 높이 조절이 가능해야 한다. 모니터는 작업자의 수평시선이 모니터의 상단 또는 15도 이내 하단에 향할 수 있도록 한다.


9. 의자는 작업자의 등이 의자등받이에 기대어질 수 있게 하기 위해 등받이까지의 깊이가 적절한 게 좋다.
연속작업자의 경우 등받이가 작업자의 머리부위까지 지지해야 한다.


10. 컴퓨터를 연속해서 작업하는 시간이 길지 않게 연속작업 1시간당 10~15분의 휴식이 필요하다.
휴식 시에는 몸을, 특히 목과 어깨부위를 최대한 신전(stretching)하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또한 컴퓨터 사용이 많은 사람은 전신체조 및 목과 어깨부위 스트레칭 운동을 매일, 특히 아침에 업무 시작 전에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하철원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출처 : 따스아리 (따뜻한+메아리) | 2009.02.11 | 원글보기 

 


 

 

 VDT 증후군 (Video Display Terminal Syndrome)과 증상

 

▶ VDT 증후군이란?

 

최근 컴퓨터의 대중화와 장시간 컴퓨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여러가지 건강상의 문제가 관심을 끌게 되었습니다.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 팔꿈치, 손목이 아프다던가 하는 근골격계 증상을 비롯해서 두통, 불안, 초조 등의 스트레스성 장애, 눈이 침침하거나 시력에 장애를 일으키고 눈의 이물감이나 뻑뻑함을 호소하는 증상 등의 안과적인 문제 등을 호소하게 되는 경우가 부쩍 늘었는데 이를 총칭하여 'VDT증후군'이라고 합니다.

 

VDT는 Video Display Terminal 즉, 영상표시 단말 장치의 약자로 컴퓨터의 모니터를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초중고교 컴퓨터 영상 단말기의 급속한 보급, 사무실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 컴퓨터 이용은 일상화 되어 있으므로 VDT 증후군은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VDT 증후군의 증상

 

1. 근골격계 증상

 

전화교환원이나 은행원 등 장시간 키보드 작업을 하는 사람 중에 항상 목이나 어깨가 무겁고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 사람들은 대부분 오랫동안 앉아서 컴퓨터를 사용하며 상체를 동일한 위치로 유지시킨 상태로 반복 사용하는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러한
반복 작업의 동작자체는 큰 부담이 없고 힘들지 않으나 빠른 속도로 반복 진행되기 때문에 여러가지 신체적 손상을 가져오게 마련이죠. 이러한 질환을 총칭해서 경견완장애라고 하며 반복적인 동작에 의해 유발된다고 하여 반복긴장장애(RSI ; repetitive strain injury)라고도 불립니다.

 

이러한 경견완장애는 여러 가지 질환이 있는데, 대표적인 질환들로는 손목굴 증후군(CAPITAL Tunnel Syndrome), 주관절 상과염(테니스 엘보 : Tennis Elbow), 방아쇠 수지(Trigger finger), 근막통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손목굴증후군은 수근관증후군이라고도 하며 손목뼈와 손목뼈를 덮고 있는 굴곡근지지띠로 이루어진 손목터널이 반복적인 손목의 운동으로 인하여 좁아지면서 내부로 지나가는 정중신경을 압박해서 일어나게 되는 것이죠. 손바닥과 엄지부터 4째 손가락의 손바닥 쪽으로 저린 감각이나 감각저하 등이 일어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엄지손가락의 근육이 마르는 근위축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드퀘르벵 증후군(De Quervain's Syndrome)은 엄지손가락을 움직이는 인대에 염증이 새기는 질환으로 엄지쪽 손목부위에 통증을 느끼고 엄지를 새끼손가락 쪽으로 굽혀 잡아당기면 통증이 악화되는 소견을 보입니다.

 

주관절 상과염은 테니스 엘보우로 알려져 있으며 반복적인 손목의 사용에 의해서 팔꿈치에 있는 힘줄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손목을 뒤로 힘껏 젖힐 때 팔꿈치 부위에서 통증이 유발됩니다.

 

방아쇠 수지는 손가락을 굽히는 힘줄의 염증에 의해서 손가락이 무엇에 걸린 듯 한번 굽히면 잘 펴지지 않고 펴지더라도 통증이 동반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근막통 증후군은 튼히 '담'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도한 운동이나 반복적 운동, 같은 자세를 오래 취하여 지속적으로 근육의 수축이 일어났을 때, 과로 등으로 유발되게 되며 흔히 목이나 어깨의 근육이 뭉치는 듯이 딱딱해지고 저리거나 통증을 일으켜 동작에 제한을 받는 경우가 많고 만성적인 피로감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VDT 증후군의 근골격계 증상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바른 작업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며 업무 중 잠깐씩 짬을 내어 휴식과 스트레칭 등의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업자세는 키보드의 높이는 팔뒤꿈치 높이와 수평을 이루는 것이 좋으며 손목에 가중되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 작업대 위에 손을 얹은 상태에서 일하고, 모니터와의 거리는 손끝을 쭉 뻗어 화면에 닿을 정도인 50cm이상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일단 VDT증후군이 발병하였을 때에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통증으로 이행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문의를 찾아가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질병의 악화 및 만성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치료는 가장 먼저 바른 자세의 유지 등의 자세교정과 증세에 따라 신경차단술이나 통증점 차단 주사, 소염제의 주사, 보조기의 사용, 물리치료 및 약물치료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치료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눈의 증상

 

시력저하나 눈이 마르고 뻑뻑한 느낌 등의 눈의 증상은 전자파와 자외선, 번쩍거리는 빛 때문에 생깁니다.
컴퓨터 사용자의 대다수가 가끔씩, 그리고 4분의 1정도는 매일 눈의 피로, 충혈, 안구통, 시력 저하감을 느낀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VDT 증후군은 초기에는 충혈되고 경미한 두통이나 피로감으로 시작되지만 만성이 되면 시력감퇴까지 올 수 있습니다.
예방이 최선으로 50분 정도 컴퓨터를 본 뒤에는 반드시 5분 정도 눈을 감거나 먼 곳을 쳐다봐 눈에 휴식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조명이 모니터보다 어둡지 않도록 하고 모니터의 높이를 눈높이보다 약간 낮게 해야 합니다.

 

VDT증후군이라고 의심되면 우선 컴퓨터나 책 보는 횟수를 줄이고 눈두덩을 자주 마사지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눈이 피로하고 충혈된다고 약국에서 아무 안약이나 사서 눈에 뿌리면 더 위험해 질 수 있으므로 안과전문의의 적절한 치료를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3. 스트레스 증상

 

VDT작업과 관련된 정신적 스트레스는 여러가지 정서적인 증상, 즉 초조, 좌절감, 근심, 긴장, 무기력, 지루함 등을 나타내며, 소화불량, 심장 박동수 증가, 혈압 상승, 두통 등의 생리적 반응도 유발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반복적이고 지루한 업무를 빨리 처리해야 할 때 스트레스를 받게 되지요.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VDT증후군의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를 포함한 작업환경의 구축이 가장먼저 선행되어져야 하며, 이미 VDT증후군이 발생한 경우에는 속히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VDT 증후군의 진행 및 악화를 막아줄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메디칼 8949 | 2009.09.20 13:02원글보기

 

 


 

 

 마우스 증후군과 예방법

 


1. 손목건염
 
 

손목을 지나가는 건에 염증이 생겨서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으로, 컴퓨터를 사용할 때 손목이 한뱡향으로 구부러지지 않는 중립위치에 두고, 마우스와 키보드 잡는 동작을 줄이면 도움이 됩니다.

 

2. 주관절 외상과염, 테니스 엘보우

팔꿈치에 영향을 받는 질환으로 손목은 중립을 유지하고, 마우스를 잡는 힘과 클릭횟수를 줄이는게 좋습니다.


3. 수근관 증후군

손에 영향을 받는 질환으로 손목과 수근인대 사이의 신경에 너무 많은 압박이 주어질때 일어납니다. 마우스와 키보드를 가까이 배치하고, 손을 쭉 뻗는 동작을 줄여주며, 손목이 구브러진 상태로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하는 자세를 바꾸셔야 합니다.


4. 근막 동통 증후군

어깨, 목, 팔꿈치에 영향을 주는 질환으로, 장시간에 걸친 바르지 않은 자세로 인해 발생합니다.

키보드가 너무 높거나 낮지 않도록 배치를 하고, 마우스를 너무 가까이 혹은 멀리 배치하지 말아야 합니다.

 

출처 : 메디칼 8949 | 2009.09.20 13:26 | 원글보기

 

 


 

 

 'VDT 증후군'(VDT-Video Display Terminal)

 

'VDT 증후군'(VDT-Video Display Terminal)은 장시간 동안 모니터를 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는 작업을 할 때 생기는 신체이상으로, 적절한 사용환경을 갖추지 않으면 시력장애, 근육피로, 스트레스, 생식기능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즘은 가정에도 컴퓨터가 급속히 보급되면서 VDT증후군에 시달리는 일반인들도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초기 증상은 눈의 충혈, 경미한 두통으로 시작하여 점차로 안구의 통증 및 심신피로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생활습관에 주의가 필요하게 되며, 그렇지 못할 경우 6개월에서 일년 정도 경과하게 되면 만성화가 되어 머리가 빠지는 탈모현상, 시력감퇴, 소화불량, 만성피로, 감기증세, 여성에서의 생리불순 등의 증상이 생기게 되며, 급기야는 현저한 시력저하가 올 수도 있습니다.

 

VDT증후군의 예방법은 개인적인 세심한 노력과 절제가 요구되는데, 가령 50분 정도의 컴퓨터작업 후에는 10분 정도 눈을 감거나 먼 곳을 쳐다보는 등의 눈에 휴식을 주는 것이 좋고, 적절한 컴퓨터 주변환경 조성도 무척 중요합니다.

 

1. 가장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은 컴퓨터 모니터다.
모니터를 지나치게 밝게 하거나 깜박거리도록 방치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심하면 시력감퇴까지 초래합니다. 게다가 모니터에서는 강한 전자파가 발생해 일부 학자는 성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
모니터는 눈의 피로와 전자파의 영향을 최소로 줄이기 위해 얼굴로부터 한 팔 길이인 80Cm 정도 떨어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전자파는 거리에 반비례해 급격히 감소하므로 되도록 컴퓨터로부터 1m 정도 떨어져 앉도록 해야 합니다.

또, 목의 긴장을 줄이려면 15도 각도에서 비스듬히 내려다 볼 수 있도록 모니터를 설치해야 하며, 먼지나 얼룩이 진 모니터 화면은 눈의 피로를 가중시키므로 항상 깨끗하게 닦아야 하고, 필요하다면 모니터 화면에 무광택 보안경을 장착하는 것도 좋습니다.

 

2.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인간공학적으로 설계된 컴퓨터 책상과 의자를 사용해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하며, 키보드 조작 시에는 팔꿈치 관절의 각도가 가장 편한 자세인 90~95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간공학적으로 설계된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건강을 위해 하루 4시간 이상, 1회 연속 1시간 이상 컴퓨터를 계속 사용하지 못하게 해야 하며, 키보드 작업은 하루 4만타, 시간당 1만2천타를 넘지 않게 해야 합니다.

 

3. 조명도 중요합니다.
가장 바람직한 조명은 모니터, 키보드, 주변환경의 조도비가 1 : 3 : 10이 되도록 조절해야 합니다. 즉 모니터는 반사를 일으키는 밝은 빛이나 창으로부터 멀리 떨어지게 놓아 약간 어둡게 하고, 키보드와 주변환경은 모니터에 비치는 조도에 비해 각각 3배, 10배 정도 밝게 하는 것이다.

밝은 조명 아래서 모니터를 사용할 때는 모니터 하단의 조정 스위치로 모니터 화면 가장자리에 사각형 테두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화면을 어둡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안산중앙병원ICU  |  글쓴이 : 윤경선 원글보기

 

 


 

 

 PC를 건강하게 사용하는 방법

 

새해에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 모든 이들에게 가장 소중한 건 바로 건강일 것이다.
하루 절반 이상을 PC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PC 사용자들이 좀더 건강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그리고 보안위협에 시달리고 있는 PC가 건강해지는 노하우도 소개한다.

▶ PC 사용자를 위한 건강 노하우

일상 생활에서 PC는 뗄래야 뗄 수 없는 필수품이 되어 버린 지 오래다.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의 경우에는 하루 종일 PC 앞에서 업무를 진행한다. 또 게임을 좋아하는 청소년들도 하루에 1~2시간 이상을 PC에서 보낸다. 이처럼 PC 앞에 오래 앉아 있다 보면 갑자기 손목이 찌릿하며 아플 때가 있다. 또 목과 어깨, 허리의 통증, 눈이 아프고 시린 느낌을 겪게 된다.

이것은 경직된 자세로 오랜 시간 PC 앞에 앉아 있을 때 나타나는 VDT(Video Display Terminal) 증후군 때문이다.
VDT 증후군이란 모니터를 사용하면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과 징후들을 통칭하는 것으로 일명 컴퓨터 모니터 증후군이라 불린다.
안구의 통증 및 심신피로, 손목, 어깨, 팔꿈치, 목, 허리의 통증은 물론 중독으로 인한 정신과적 질환까지 모두 여기에 속한다.

이러한 질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너무 오랜 시간 PC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또한 불가피하게 오랜 시간 사용해야 한다는 올바른 자세로 사용해야 한다.

  • 어깨부터 팔꿈치까지는 지면과 수직이 되고, 팔꿈치부터 손목까지는 가능하면 수평이 되도록 의자의 높이를 조절한다.

  • 모니터는 상단부터 중까지 각도는 15~30도

  • 등뼈와 목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보아야 할 문서를 당겨 둔다.

  • 등을 떼고 의자에 기대 앉는다.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으며 등받이에 기대는 것도 좋다

  • 허벅지는 지면과 수평이 되고 종아리는 수직이 되도록 의자와 높이를 조절한다.


이외에도 조명과 채광, 온도, 습도 등 실내 환경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눈의 피로는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번갈아 보고, 눈을 자주 깜빡깜빡 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매시간마다 10분간의 휴식을 갖고 목 돌리기, 팔 돌리기, 어깨 주무르기 등을 통해 목과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 PC가 건강해지는 방법

IT 기술의 발전에 따라 웜, 바이러스 대표되던 보안 위협도 다양화되었다.
특히 웹 2.0 기술이 보편화되면서 최종 사용자들이 UCC(User Created Contents), UCS(User Created Software) 등 자유롭게 웹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되자, 이에 따른 보안 취약점과 보안 위협도 증가했다. 예전에 메일이나 첨부파일에 의해 전파되었던 악성코드가 이제는 특정 웹사이트를 방문만 해도 감염되고 있다. 또한 정상 파일을 악성코드로 속여 결제를 유도하는 허위 안티스파이웨어는 물론, 동영상파일을 인질로 삼아 결제를 요구하는 랜섬웨어까지 그 수법도 다양화되고 지능화되었다.

이러한 보안위협으로 내 PC를 건강하게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 다양한 보안 위협을 막아주는 통합 보안 제품을 반드시 설치하자.
    - 최근 통합 보안 제품은 웜이나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스파이웨어, 피싱까지 차단해주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철수연구소의 빛자루나 각종 포털에서 제공하는 툴바 서비스 등과 같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많다. 자신의 사용 환경에 맞는 믿을 수 있는 회사의 제품을 선택해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윈도우 패치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자.
    - 윈도우 패치 적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웹사이트를 통한 악성코드의 전파의 경우 대부분 윈도우 취약점을 통해 이뤄진다. 이를 예방하려면 매월 10일경 발표되는 윈도우 패치를 반드시 업데이트 해야 한다.

  •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보안 수준을 ‘보통’ 이상으로 설정하자.
    - 최근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스파이웨어들은 Active X를 통해 설치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보안 수준이 낮다면 허가되지 않은 Active가 자동으로 설치되고, 각종 악성코드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도구→인터넷옵션→보안→’보통 이상’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 보안 마인드를 업그레이드하자.
    - 앞서 말한 기본적인 방법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PC 사용자들의 보안에 대한 인식이다. 통합 보안 제품 하나만으로 모든 보안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ID/PW를 정기적으로 교체하고, 피싱이나 파밍의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지 않는 습관 등 개인적인 노력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처럼 전문화된 보안 제품과 사용자의 보안 의식이 적절하게 뒷받침되어야만 PC를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출처 : 제주정보 | 2009.10.08 02:42 |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