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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오래 앉아 있는 사람, 운동해도 소용없어

테마파크 2010. 3. 5. 13:48

 

 [건강] 오래 앉아 있는 사람, 운동해도 소용없어


 

 

오래 앉아서 일을 하거나 하루종일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은 운동을 많이 하더라도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웨덴 스포츠보건과학대학교 연구팀은 오랫동안 앉아 있는 사람들은 수영이나 조깅처럼 힘든 운동을 해도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26%나 높다고 밝혔습니다.

대사증후군은 비만이나 당뇨병, 고혈압 같은 성인병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으로 오래 앉아 있으면 근육량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혈액내 대사과정에서도 문제가 생겨서 운동을 해도 건강이 좋지 않은 체질이 될 수 있고, 이런 체질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연구팀은 예방을 위해 한 시간에 5분 정도는 몸을 펴주는 스트레칭을 하거나 계단 오르내리기로 활동량을 늘려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SBS | 입력 2010.03.05

 

 


 

 

 빨리 늙고 병드는 대사증후군

 

지난해 연세대 이은직 교수팀이 성장호르몬 치료 후 복부지방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이후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성장호르몬 관리의 중요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사증후군이란 오랫동안 우리 몸속 대사에 장애가 일어나 내당능장애(당뇨병 직전 단계),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여러 만성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건강을 위협하는 폭풍이 몰아치기 직전 상태가 바로 대사증후군이다.

대사증후군에 걸리면 더 빨리 늙고, 항상 피곤하며 살도 쉽게 빠지지 않는다. 기억력집중력이 떨어지고 도 잘 내게 된다.

또 당뇨병이 없는 대사증후군의 경우엔 정상보다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1.5~3배 정도까지 높다. 당뇨병이 생길 위험은 3~5배나 증가한다.

복부비만
은 대사증후군의 중요한 척도일 만큼 대사증후군 발병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안철우 교수팀은 2005년 허리 둘레 수치와 대사증후군의 관계를 조사해 남자 36인치(90㎝), 여자 34인치(85㎝)일 때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크게 높아진다고 발표했다.

그만큼 뱃살 관리가 곧 대사증후군 예방의 관건인 셈이다.

성장호르몬은 키가 크는 중에는 물론 키가 다 크고 난 사춘기 이후에도 분비돼 몸 전체의 에너지 대사를 관장한다. 그러나 20대부터 10년마다 14.4%씩 분비가 줄어 신체의 대사작용은 점차 떨어진다.

성장호르몬은 혈관 지방을 제거하고, 복부지방을 선택적으로 분해해 줄이며, 전신의 근육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가장 두드러진 성장호르몬의 결핍 증상은 바로 뱃살이다.

중년이 넘어 쉽게 발생하는 대사증후군은 결국 성장호르몬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선 성장호르몬 관리가 필요하다. 규칙적인 운동과 음식 조절은 복부비만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이다.
하지만 중년에 들어 많이 움직이고 적게 먹는 방식의 다이어트만으로는 뱃살 빼기에 부족하다.

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 김성운 교수는 “복부비만을 줄이기 위해선 낮아진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생활습관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기름기 적은 고기를 가까이 하고 빠르게 걷기 등 유산소 운동과 아령 등의 근력운동, 충분한 휴식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성장호르몬 치료도 복부지방은 물론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을 줄여줘 복부비만을 개선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성장호르몬 치료는 검진 후 부족한 호르몬 양을 측정해 이를 채워줌으로써 복부비만뿐 아니라 근본적으로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 암 환자와 두개강내 고혈압 환자, 당뇨성 망막증 환자는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아서는 안된다.
 

 

힐더월드 | 2010.02.23 | http://healtheworld.tistory.com/1368?srchid=BR1http%3A%2F%2Fhealtheworld.tistory.com%2F1368

 

 


 

 

 비타민D는 대사증후군에 특효약이다


몸안에 비티민D 수치가 낮을수록 복부비만, 고성지방혈증, 고혈압 유병율이 높았다.

비타민D 수치가 평균(18.75ug/ml)보다 낮은 사람은 평균보다 높은 사람에 비해 특히 고혈압 유병율이 2.74배나 높았다.


혈관벽에 붙어있는 수백개의 비타민D 수용체는 혈관벽을 유연하게 만드는 기능이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혈관에 칼슘이 쌓여 혈관이 딱딱해지고, 동시에 신장에서 혈압을 상승시키는 레닌이라는 효소가 많이 분비된다.


이밖에 비타민D는 지방세포를 녹이고 인슐린 분비를 활성화시켜 비만, 당뇨병을 예방해준다.

비타민D는 구조만 비타민일뿐 대사활동 전반에 관여하는 호르몬이나 다름 없다.


비타민D는 햇빛만 20-30분 쐬어도 저절로 생산되지만, 가을 겨울철 햇빛에는 피부가 비타민D를 합성할 때 원료로 쓰는 자외선B가 부족하기 때문에 효과가 적다. 따라서 혈중 비타민 수치가 30ug/ml 이라 인사람은 비타민D 보충제를 먹는것이 좋다.


향기로운 세상 | http://cafe.daum.net/jinin22

 

 


 

 
 대사 증후군 [메타볼릭신드롬] 


1. 원인

대사 증후군(代謝 症候群) 또는 메타볼릭 신드롬(metabolic syndrome)은 각종 심혈관 질환과 제 2형 당뇨병의 위험 요인들이 서로 군집을 이루는 현상을 한 가지 질환군으로 개념화시킨 것이다.


인슐린저항성 및 이와 관련된 복잡하고 다양한 여러 대사이상과 임상양상을 모두 포괄하여 설명할 수 있는 유용한 개념이다.
대사증후군을 가질 경우 심혈관 질환 혹은 제2형 당뇨병의 발병 위험도가 증가된다.


이 증상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왔으나 1988년 Reaven은 이러한 증상들의 공통적인 원인이 체내의 인슐린 작용이 잘 되지 않는 인슐린저항성 임을 주장하고 엑스(X)증후군,인슐린저항성 증후군이라고 명명했다.
1998년 세계보건기구는 인슐린저항성이 이 증상들의 모든 요소를 다 설명할 수 있다는 확증이 없기에 '인슐린저항성 증후군' 이라는 용어 대신 '대사증후군'으로 부르기로 했다.

 

원인은 체내에 인슐린이 있더라도 저항성으로 인해 고혈당은 개선되지 않은 채, 인슐린 농도만 높아지는 데 있다.

주요 증상은 혈당 대사이상으로 인한 당뇨병, 지질대사 이상으로 인한 중성지방 증가, 고밀도 콜레스테롤, 나트륨 성분 증가로 인한 고혈압, 요산 증가로 인한 통풍(痛風) 등이다.

 

2. 진단 기준

미국 국립콜레스테롤 교육프로그램(NCEP)이 제시한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다.

  • 복부비만 : 허리 둘레 남성 102㎝(동양인 90㎝), 여성 88㎝(동양인 80㎝) 이상
  • 중성지방 150㎎/㎗ 이상
  • 고밀도 콜레스테롤 : 남성 40㎎/㎗, 여성 50㎎/㎗ 미만
  • 공복 혈당 : 110㎎/㎗ 이상 또는 당뇨병 치료 중
  • 혈압 : 수축기 130㎜Hg 이상 또는 이완기 85㎜Hg 이상

5가지 지표 가운데 3가지 이상이 기준치를 넘으면 대사증후군으로 본다.

 

3. 치료 및 예방

대사증후군은 심혈관질환의 위험과 당뇨병 발병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일단 진단이 되면 이들 질환 발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치료에 나서야 한다.

일차적인 치료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도록 하는 것으로 1년에 5~10%의 체중감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칼로리를 제한하고, 운동량 증가시키며, 식사내용을 변화시켜야 한다. 생활습관의 개선만으로 충분치 않거나,심혈관질환의 위험도가 매우 높은 경우에는 인슐린 증감제(Sensitizer)을 사용해 약물치료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치료할 수 있는 뚜렷한 방법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므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비만이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므로 적절한 체중 유지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예방해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정신적ㆍ육체적 환경을 잘 조절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운동'이다. 운동을 생활화하고 술과 담배를 줄이는 것이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비만한 사람이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을 줄이게 되면 신체의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될 뿐 아니라 이와 동반된 당뇨병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증상도 호전 될 수 있다는 것이 연구 결과를 통해 증명된 바 있다.
하루 30분 정도 걷기(1주에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나 가벼운 조깅은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혈압 개선과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당뇨병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운동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복부를 중심으로 한 살빼기다.
허리둘레를 줄이면 내장비만의 위험성도 감소하고 이에 따라 대사증후군에 걸릴 확률도 줄어든다.

올바른 식사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우선 탄수화물 섭취는 전체 칼로리 중 50% 미만으로 낮추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은 단순 다당류의 탄수화물보다는 정하지 않은 곡류로 만든 빵이나 제품, 현미가 좋으며 설탕은 정제하지 않은 흑 설탕이 좋다.
이를 통해 칼로리를 감소시키고 저지방을 유지해 복부비만을 방지할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이 병행돼야 함은 물론이다.

 

4. 진단기준의 제한점

'증후군'이란 공통적인 병인을 가지고 다양한 증상과 임상소견으로 표현되는 표현할 때 사용하는 용어이다.
하지만 대사증후군은 인슐린저항성이 가장 중요한 병적요인이지만 아직까지 각 진단기준 요소들의 공통적인 병인이라고 할 수 없다.

따라서 대사증후군만을 위한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고, 진단기준 요소들 각각에 대한 예방 혹은 치료로만 대사증후군을 예방 혹은 치료 할 수 있다.현재의 진단기준이 모호하거나 불완전하고 진단기준치에 대한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 현재의 각종 진단기준은 기준치가 장기적인 전향적 연구결과에 의한 것이 아닌 전문가 진단의 합의에 의해 이루어진 인위적인 것이라는 결정적인 한계 때문이다.

현재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을 이루는 각 위험 인자들의 위험도가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5가지 중 3가지가 만족되면 진단되는 식은 곤란하다. 하지만 환자로 하여금 각종 심혈관 질환 위험요인들의 군집성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병인과 관련된 각종 기초연구를 활성화시키는 등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1]

  1. 권혁상 외, 대사증후군의 최신지견, BioWave Vol. 9 No. 2 2007 

출처: 위키백과 

 

 



 

 대사증후군 [metabolic syndrome]


X증후군 혹은 X신드롬이라고도 함. 관상동맥성심질환(coronary heart disease/CHD), 당뇨병, 뇌졸증 및 특정 암 종류와 결합되어 위험이 가중되는 복합적인 대사이상 장애증후군.


1988년 미국의 내분비학자 제럴드 리븐이 처음으로 'X증후군'이라고 이름 지었다.
그는 인슐린 저항과 이에 따른 파생질환들이 CHD의 주된 위험요소임을 밝혔다.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하기 위해서는 통상적으로 3가지 이상의 복합적인 CHD 위험요소가 나타나야 한다.

위험요소에는 복부비만, 고밀도 지(脂)단백질 콜레스테롤 수치의 감소, 혈중 트리글리세리드 상승, 고혈압, 인슐린저항 등이 포함된다.
이 질병과 관련된 다른 징후로는 응혈의 형성을 조정하는 C반응성단백질(C-reactive protein) 수치의 상승을 들 수 있다.


대사증후군은 미국과 영국에서 성인의 약 25%가 걸릴 만큼 흔하다.
이 질환은 특히 60세 이상의 성인,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의 비율이 높다.

인슐린저항은 대사증후군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데, 체조직이 인슐린에 잘 반응하지 않아 포도당을 저장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슐린저항은 비만이나 지질영양이상증(lipodystrophy), 운동 부족이나 유전적 요인들로 인해 발생한다.

대사증후군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은 탄수화물이나 지방을 과다 섭취하는 나쁜 식습관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다.
또 대사 증후군은 다낭성난소증후군(多囊性卵巢症候群 Polycystic ovarian syndrome)이라고도 불리는 스타인-레벤탈 증후군과도 관련되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수면무호흡증 및 지방간과도 관련이 있다.


대사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감량, 탄수화물 및 포화지방을 적게 섭취하고 불포화지방을 보충하는 식이요법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통 내지 중증 징후를 보이는 환자들은 투약 치료를 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혈압은 전환효소억제제인 리시노프릴(lisinopril)이나 이뇨제인 클로르탈리돈(chlortalidone) 등의, 안지오텐신(angiotensin) 같은 항고혈압제로 치료한다. 한편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환자들은 스타틴이나 니코틴산으로 치료할 수도 있다. 심장질환의 위험이 높은 환자들은 응혈을 막기 위해 소량의 아스피린으로 효능을 볼 수 있다. 반면, 고위험성 당뇨환자들은 인슐린이나 메트포르민(metformin) 투약으로 혈중 포도당 수치를 낮출 수 있다.

 

출처: 브리태니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