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 마케팅
▶ 시장에서 상품과 관련된 각종 이슈를 요란스럽게 화제화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어들여 판매를 늘리려는 마케팅의 한 기법.
소비자들은 화제내용이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면 그 상품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마련이며 이는 그 상품의 구매로 직접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상품에 대한 `소음'(noise)을 일부러 조성해 이를 판매에 이용한다는 뜻에서 `노이즈 마케팅'으로 불린다.
< 위키백과 >
노이즈마케팅은 상품의 홍보를 위해 고의적으로 각종 이슈를 만들어 소비자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마케팅기법으로 특히 단기간에 최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경우에 쓰인다.
주로 좋은 내용보다는 자극적이고 좋지 않은 내용의 구설수를 퍼뜨려 소비자의 입에 오르내리게 한다.
비록 부정적인 이미지로 굳혀질 수 있는 위험이 있지만, 반대로 매출은 올라간다는 결과가 있다.
이미지와는 별개로 노이즈 마케팅으로 인해 머릿속에 인식되어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최근에는 인터넷이 크게 발달함에 따라 노이즈 마케팅의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말 다듬기] `노이즈 마케팅` 대신 `구설(수)홍보`
국립국어원과 한국방송(KBS)은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말터, www.malteo.net)' 누리집을 통해 '노이즈 마케팅'의 다듬은 우리말로 '구설(수)홍보'를 최종 선정하였다.
'노이즈 마케팅'이란 자신들의 상품을 각종 구설에 휘말리도록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판매를 늘리려는 마케팅 기법을 가리킨다.
예를 들면, 어떤 영화나 드라마를 시작하기 전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열애설이 나돌면 자연적으로 대중들은 그 영화나 드라마에 관심으로 두게 된다. 또한, 그로 인해 자연히 시청률과 관객 동원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이 마케팅의 핵심은 사람들의 궁금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기획사에서는 소속사의 신인을 띄워주기 위한 목적으로 같은 소속사의 유명 연예인을 앞세운 노이즈 마케팅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어떤 영화에서는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으로 19세 심의를 받으면서 누리꾼들 사이에 주요쟁점으로 떠오른 적이 있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관객몰이를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대중매체 관련자들은 위와 같은 점들 때문에, 노이즈 마케팅을 '필요악'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구설에 휘말리도록 하면서 분명 이미지 실추의 문제도 생길 수 있지만, 반대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 성공을 거둘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잘 쓰면 '약', 못 쓰면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다. 그러나 여기서 분명한 것은 한 제품에 대해 이러한 노이즈 마케팅을 오래도록 사용할 경우 대중들에게 신뢰를 잃을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이번, 말터 누리집에서는 '노이즈 마케팅'을 대신할 우리말을 공모하였다.
누리꾼이 제안한 말 가운데, 원래 의미를 잘 살리면서 우리말의 단어 구성에 맞는 단어를 대상으로 공모와 추천을 받았다.
그 중에서 '구설(수)홍보', '구설(수)전략', '말내기홍보', '잡음상술' 모두 네 개의 단어를 후보로 투표를 벌였는데, 모두 1,696명이 투표에 참여하였다. 투표 결과 '구설(수)홍보'가 47%의 지지를 얻어 '노이즈 마케팅'을 대신할 다듬은 우리말로 결정되었다.
이처럼 국립국어원과 한국방송은 일방적인 결정이 아닌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우리말 다듬기에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다듬은 말은 국립국어원 자료실(www.korean.go.kr/08_new/dic/word_refine.jsp)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우리말 다듬기 누리집 말터(www.malteo.net)에서는 2주에 하나씩 순화어를 공모하고 있다.
참여하는 분들 중에 순화어로 최종 선정된 말의 최초 제안자께는 30만 원의 상품권을 지급하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주고 있다.
출처 : KBS한국어진흥원
< 레포트샾 자료 >
1. 노이즈 마케팅(noise marketing)의 정의
2. 노이즈 마케팅의 기법
3. 노이즈 마케팅의 사례
(1) 연예계
연예인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은 무엇일까. 시청률? 광고주? PD? 파파라치?
세상에 무서울 것 없는 스타들을 벌벌 떨게 만드는 건 다름아닌 대중의 무관심이다.
대중의 인기로 먹고 사는 만큼 세상의 관심에서 멀어진다는 건 ‘밥숟가락’을 손에서 놓는다는 말이나 다름없다.
차라리 욕을 먹을지언정 어떻게라도 대중의 이목을 끌어야 하는 게 연예인들의 숙명이다.
실제로 연예계에서는 인기나 관심을 끌기 위해 욕먹기를 각오하고 일부러 문제거리를 만드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른바 ‘노이즈 마케팅’이다.
최근 개그맨 박휘순이 동료 개그맨 신봉선과의 열애설에 대해 “상업적으로 이용한 것”이라고 뒤늦게 털어놓은 것이 좋은 사례다.
ETN ‘백만장자의 쇼핑백’에서 여성의 알몸 위에 초밥을 접대하는 ‘네이키드 스시’를 방송해 떠들썩하게 만든 것도 마찬가지다.
갈수록 교묘해지고 대담해지는 노이즈 마케팅. 과연 독일까? 약일까? 노이즈 마케팅의 허와 실에 대해 알아본다.
연예계에서 노이즈 마케팅은 TV 오락프로그램. 영화 등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다.
오락 프로그램에서 논쟁이 될 만한 내용을 의도적으로 방송해 시청률을 높이려는 수단으로 이용됐고. 영화에서는 민감한 이슈로 논쟁을 일으키고 나서 작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객들을 끌어 모으기 위한 방편으로 쓰였다.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순위가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이에 대한 연예인들의 관심도 커지면서 노이즈 마케팅은 TV 프로그램. 영화 등에서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연예인 개인의 인지도를 높이거나 ‘인기몰이’를 위한 수단으로 쓰이기도 한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연예계의 노이즈 마케팅 사례를 살펴봤다.
◇ 스캔들
검색어 순위를 높이고. 대중의 관심을 끌어 모으는데 스캔들만한 것도 없다. 이 때문에 스캔들은 노이즈 마케팅의 주요 수단으로 애용된다.
최근 “신봉선과의 관계를 의심하는 이들이 많은데 사실은 신봉선을 상업적으로 이용한 것이다”라고 밝힌 개그맨 박휘순이 대표적인 예. 두 사람은 한 프로그램에서 ‘4년 전 신봉선이 박휘순에게 사랑을 고백했다가 일언지하에 거절당했고. 1년전에는 마음이 바뀐 박휘순이 신봉선에게 구애를 했으나 신봉선이 단칼에 거절했다’는 스토리를 고백하며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박휘순의 ‘양심고백’으로 이들의 러브 스토리는 대중의 관심을 유발하려는 ‘낚싯밥’임이 밝혀졌다.
개그맨 유상무 역시 최근 한 프로그램 녹화에서 “편집이 가장 무서운데 아무리 지루한 이야기라도 마지막에 스캔들로 마무리하면 편집이 되지 않는다”며 “나 역시 살아남기 위해 실제로 개그우먼인 김지민과 사귀었다고 말했다”는 폭탄발언을 했다. 생존을 위한 ‘노이즈 마케팅’이었던 셈이다.
◇ 선정성 부각
선정성을 이용해 관심을 끄는 시도도 끊이지 않는다.
영화 포스터에서 볼 수 있던 여배우의 ‘전라노출’. ‘노골적인 섹스신’ 등의 카피는 이제 식상할 정도.
가요계에서도 얼마 전 힙합그룹 허니패밀리가 성인 에로 여배우들을 뮤직비디오에 출연시켜 논란이 된 것처럼 선정성을 이용한 마케팅 사례는 낯설지않다.
최근에는 안방극장에 이 같은 마케팅이 확산하는 추세다.
이는 케이블 채널간의 과열경쟁으로 인한 시청률 확보 싸움에 원인이 있다.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프로그램이 넘쳐나다 보니 좀 더 강도가 센 프로그램의 제작에 케이블 제작진이 열을 올리고 있다.
단순히 여배우나 여성 출연자들의 노출을 통한 선정성 부각 뿐만 아니라 교양 프로그램을 빙자한 토크 프로그램. 정보제공 프로그램. 리얼리티 프로그램에도 이러한 마케팅을 택하고 있다.
‘네이키드 스시’로 논란이 된 ETN 프로그램 ‘백만장자의 쇼핑백’이 가장 최근의 예라고 할 수 있다.
◇ 사회적 이슈화
최근의 민감한 사회 상황과 연계시켜 영화의 인지도를 높인 경우가 수없이 많다
동성애 논란의 왕의 남자,한국기독교총연합의 반발을 유도한 다빈치 코드.
이처럼 사회적 이슈몰이를 통한 노이즈 마케팅도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때 그사람들’. ‘실미도’. ‘다빈치 코드’ 등처럼 개봉을 앞둔 영화가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에 침해를 가했다’는 이유로 개봉 전부터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을 당하는 경우가 있는 데 이럴 때 제작사나 홍보사 측에서는 “오히려 잘 된 일”이라고 반색하는 경우가 있다.
바로 노이즈 마케팅으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이것이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으리라는 기대 심리 때문이다.
(2) 정치계
◇ 대통령 선거 : 허경영 신드롬
지난해 대통령선거 당시 엉뚱하고도 황당한 공약과 갖은 기행으로 기존 정치권에 식상을 넘어 싫증을 내던 네티즌들에게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며 스타덤에 올랐던 허경영(61)씨가 실형을 선고받음으로써 ‘허경영 신드롬’의 막이 내려졌다.
(3) 일반기업
4. 노이즈 마케팅의 장점과 단점
5. 맺음말
- 이 자료는 레포트샵에서 제공하는 유료자료입니다.
< 특명! 자연스러운 구설수로 소비자를 유혹하라 >
현대자동차의 신모델 YF쏘나타가 인기다.
9월말 기준으로 YF쏘나타 미출고 대수는 약 4만대를 넘어섰고, 2010년 상반기까지는 현재 미출고 수준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상당한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마케팅 전문가들은 이러한 YF쏘나타의 열풍 뒤에 노이즈 마케팅(Noise Marketing)이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노이즈 마케팅은 상품을 각종 구설에 휘말리게 해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켜 판매를 늘리는 홍보 기법.
여타 마케팅 기법에 비해 투자대비 효과가 높고 제품이 출시되기 전 소비자의 이목을 최대한 집중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마케팅을 하는데 빠져서는 안되는 방법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인터넷 상의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그 파급효과가 미디어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
이미 올봄부터 시작된 YF쏘나타에 대한 관심은 ‘YF 사진 진짜 유출’,
‘YF 예상 모습과 신기술’ 등의 제목들로 인터넷 물결을 타고 일파만파 번져나갔다. 달랑 사진 한 장 유출되었을 뿐인데 포털사이트의 뉴스 첫머리를 장식할 만큼 초유의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현대자동차는 그 어떤 정보도 내보내지 않았고 네티즌들의 반응에 대응하지 않았다.
네티즌 스스로가 노이즈의 중심이 된 이상 일반적으로 자연스러운 내용전파가 뒤를 잇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신제품을 출시할 때 이목 집중이라는 1차적인 목표로 노이즈 마케팅을 활용한다.
이런 구설수는 좋은 결과를 낳을 수도 있지만 소비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부정적인 반응도 낳아 제품 판매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수도 있다. ‘비판을 받아도 상품만 잘 팔리면 된다’는 안일한 자세보다 기업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자연스러운 입소문에 귀 기울여야 할 때다.
출처: The Weekly Magazine M25
글: 서승원(커뮤니티 마케팅 컨설턴트) 사진제공 미디어윌 콘텐츠 뱅크
< 노이즈 마케팅 성공과 실패 >
◇ 의도하지 않고 성공한 노이즈 마케팅
- 삼성전자 휴대폰 “연아의 햅틱”
김연아 선수의 팬클럽인 ‘승냥이’의 요청에 의해 발매된 ‘연아의 햅틱’은 하루 개통 최고 1만 7천대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다.
- 독립영화 “워낭소리”
워낭소리에 등장한 소와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인터넷상에 화제가 되면서 독립영화 흥행 기록을 갱신함
◇ 의도하고 실패한 노이즈 마케팅
- LG전자 ‘플래트론 모니터’
신제품 출시와 함께 ‘낸시랭 실종사건’ 이벤트를 진행.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했지만 홍보 이벤트로 밝혀져 비난 초래
- 크라운제과 ‘초코하임’
국민 남동생 유승호를 기용해 김연아의 ‘씽씽댄스’를 패러디.
구설수에 올랐지만 팬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고 판매량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함
- 출처 : M25
< 브아걸 선정성이어 폭력성논란, "단순 노이즈 마케팅?" >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선정성에 이어 이번엔 폭력성 논란에 휘말렸다.
30일 오후 2시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후속곡 '사인'의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이 "폭력성이 너무 과하다"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보기엔 너무 과한 행보"라는 의견을 내면서 이 같은 논란이 불거졌다.
뮤직비디오의 남자 주인공인 류덕화과 류성룡을 중심으로 집단 폭행, 흉기 사용 난무 등이 폭력적이란 것.
한편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브아걸의 멤버들은 수조 속에 갇히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대역 없이 직접 물속으로 뛰어드는 적극성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었다.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www.consumernews.co.kr)
'유캔댄스' 방송사고는 노이즈 마케팅?
[TV리포트] 노이즈 마케팅인가, 단순한 실수인가.
미국 폭스(FOX)방송의 인기 프로그램 ‘유캔댄스(So You Think You Can Dance)’의 방송사고가 연일 화제 거리가 되고 있다.
현재 이 이슈는 이틀이 지났지만 포털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
'유캔댄스'는 미국 각지의 숨겨진 댄서들을 오디션을 통해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사고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오디션에 참가한 한 흑인 여성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자 기쁜 나머지 무대에 드러누우면서 일어났다.
몸을 뒹글다 짧은 바지 속 은밀한 부위가 카메라에 포착된 것.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녹화로 방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걸러지지 못했다.
이에 따라 현지에선 도덕성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일각에선 최근 이슈를 터뜨려 재미를 보는 '노이즈 마케팅'이 성행함에 따라 제작진의 저의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노출로 인한 방송사고는 국내에서도 종종 등장한다. 그중 하나가 드라마 '올인'이다.
2003년 2월 12일 방송분에선 주인공 김인하와 친구 유종구가 폭력조직의 협박에 의해 도박판에 뛰어들다 곤경에 처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도박을 무사히 끝내고 목욕탕에서 피로를 풀었다.
카메라는 물속에서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에 포커스를 맞췄다. 그러나 주인공들의 뒤에 지나가는 한 알몸의 남자가 말썽이었다.
남자의 중요부위가 물 위에 살짝 비친 것. 목욕탕 물이 마치 거울처럼 남자의 신체를 반사한 것이었다.
이 장면은 매우 짧은 순간에 일어난 일이어서 시청자들은 반신반의했다. 하지만 의심을 떨치지 못한 일부 시청자들이 해당 방송 드라마 홈페이지에 문제를 제기했으나 나체로 지나갔다는 점이 확인됐다.
비슷한 사고는 2005년에 방영된 드라마 '달콤한 스파이'에서도 일어났다.
당시 11월 14일 방송분. 극중 '범구파 일당' 최범구, 왕사발, 가오리의 목욕탕 신이었다. 범구파 일당이 나란히 앉아 등을 미는 부분에서 뒤로 지나가던 한 남성의 음모가 잠깐 보였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시청자들 눈을 피할 수 없었다.
두 드라마의 사고는 당시, 단순한 편집상 실수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당시에도 고의성 의혹을 제기하는 의견은 적지 않았다.
이 같은 노출사고는 방송 드라마에서는 드물지만 비디오나 영화에선 종종 발생한다.
심의 과정에서 발견되지 않도록 교묘하게 편집하는 경우도 있으며, 심의위원이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국내선 생방송 가요프로에서 속옷이나 가슴이 노출되는 사례도 적잖았다.
이 사고는 언론보도로 확대재생산 되어 결국 노이즈 마케팅으로 이어지는 측면이 없지 않았다.
이번 ‘유캔댄스(So You Think You Can Dance)’의 사고 관련, 프로그램 제작진은 "방송이 나가기 전까지 아무도 눈치 채지 못했다"고 고의성을 부인했다. 이어 "출연자는 치마 속에 별도의 댄스용 의상을 입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고의적인든 업무 태만이든 사고가 발생하면 논란이 일고, 핫이슈가 되는 세상이다.
'유캔댄스(So You Think You Can Dance)'는 현재 국내에서 방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사고로 인해 그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유캔댄스'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질 가능성이 커졌다.
/ 2009년 10월 02일 (금) 김현태기자 pi@pimedia.co.kr
< '유캔댄스' 성기노출? 알고봤더니 노이즈 마케팅? >
'유 캔 댄스' 참가자 성기노출로 곤욕을 치른 미국 방송사 폭스가 "별도의 댄스용 의상을 입고 있던 것" 이라고 해명 했는데요
이 프로그램 책임프로듀서 나이젤 리스고는 30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TV 정보잡지 TV가이드를 통해 "29일 밤 '유 캔 댄스'의 특정 장면은 방송 전 방송 규정에 따라 이미 검토된 부분"이라며 "그 출연자가 (치마속에) 별도의 댄스용 의상을 입고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고 하네요
지난달 29일 방송된 유 캔 댄스는 오디션 참가자인 한 흑인 여성이 오디션에 합격한 뒤 기뻐서 무대에 구르는 장면을 내보냈는데 이 과정에서 이 여성이 입고 있던 흰색 원피스 치마속이 훤히 드러나며 ‘노팬티’ 논란이 있었지요.
일각에선 최근 이슈를 터뜨려 재미를 보는 '노이즈 마케팅'이 성행함에 따라 제작진의 저의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데요
국내 생방송 가요프로에서 속옷이나 가슴 이 노출되는 사례는 언론보도로 이어져 확대재생산되어 결국 노이즈 마케팅으로 이어지는 측면이 왕왕 일어나기도 하지요
출처: SNP화장품 | 2009/10/02
'◆ 경제.산업.교육 > 마케팅·영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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