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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대한늬우스 부활은 MB 아이디어”

테마파크 2009. 6. 30. 17:26

<“극장판 대한늬우스 부활은 MB 아이디어”> 경향닷컴

 

이명박 대통령이 ‘대한늬우스 - 4대강 살리기’ 홍보 광고를 영화관에서 틀자는 아이디어를 직접 냈다고 중앙일보가 30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청계천 복원사업 때 서울시내 영화관에서 홍보물을 상영해 반대 여론을 누그러뜨리는 효과를 봤던 경험을 떠올리며 “4대강 살리기도 영화관에서 홍보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참모들을 독려했다.

 

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참모들은 1분30초짜리 홍보 광고 ‘대한늬우스’ 두 편을 제작했다는 것.

 

광고 제작 과정에서 일부 참모가 ‘일방적 홍보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며 주저하자 이 대통령이 “왜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느냐”고 질책했다는 이야기도 청와대 내에 돌고 있으며, 그만큼 이 대통령이 4대 강 살리기에 큰 애착을 가졌다는 방증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편 정부가 15년만에 노골적인 국정홍보물인 ‘대한늬우스’를 부활시키자 “극장에 가지 않겠다” “대한늬우스 나오면 일제히 조소를 보내자” 처럼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4대 강 살리기 영화관 광고는 ‘MB 아이디어’>  [중앙일보]

 

2009년 06월 29일 이명박 대통령이 라디오 연설에서 “대운하를 임기 내엔 추진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데엔 ‘대운하가 아닌 4대 강 살리기 사업만은 제대로 추진해 보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4대 강 살리기의 필요성이 국민에게 잘 전달되지 않는 것은 최근 이 대통령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였다.

4대 강 살리기 홍보 광고를 영화관에서 틀자는 아이디어도 이 대통령이 직접 냈다.

 

청계천 복원사업 때 서울시내 영화관에서 홍보물을 상영해 반대 여론을 누그러뜨리는 효과를 봤던 경험을 이 대통령이 떠올리며 “4대 강 살리기도 영화관에서 홍보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참모들을 독려했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참모들은 1분30초짜리 홍보 광고 ‘대한늬우스’ 두 편을 제작했고, 지난 25일부터 전국의 52개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KBS 개그콘서트 ‘대화가 필요해’ 형식을 딴 코믹 광고물이다.

 

광고 제작 과정에서 현재 야당 등에서 나오는 비판처럼 일부 참모가 ‘일방적 홍보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며 주저하자 이 대통령이 “왜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느냐”고 질책했다는 이야기도 청와대 내에 돌고 있다. 그만큼 이 대통령이 4대 강 살리기에 큰 애착을 가졌다는 방증이다.

이 대통령의 고민은 ‘대운하를 추진하려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어떻게 불식시키느냐에 집중됐고, 그 해답은 ‘임기 중 대운하 포기 선언’이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4대 강 살리기마저 대운하와 연계돼 정쟁의 소재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결단을 내린 것”이라며 “4대 강 살리기를 대운하와 연결시키는 의구심의 바이러스를 더 이상 퍼뜨리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당초 이 대통령이 ‘대운하 건설’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울 때의 캐치프레이즈는 “물길을 이으면 마음도 통한다”였다.

국민 통합을 위해 결심했던 대운하사업을 ‘국민 통합’을 위해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너무나 역설적이란 소회가 참모들 사이에서 나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대운하가 필요하다는 믿음엔 변화가 없다” “정치하기 오래전 민간 기업에 있을 때부터 생각해 왔고, 꼭 해야 할 사업이어서 중심적 공약으로 내세웠던 것”이란 말들로 대운하 포기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 “임기 중 발생한 권력형 부정엔 관용 없다”

 

이 대통령은 ‘중도강화론’과 관련해 “우리나라 사회 갈등 비용이 국내총생산(GDP)의 27%에 해당된다는 삼성경제연구소 조사 결과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갈등과 분열상을 극복하지 않고서는 선진화되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얘기하는 중도실용도 무슨 거창한 이념을 얘기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며 “갈등하며 분열하지 말고, 국가에 도움이 되고 특히 서민과 중산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우리의 마음을 모으자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벌점 등으로 면허가 취소된 생계형 직업 운전자들에 대해선 특별사면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내 임기 중에 일어난 사회지도층의 권력형 부정과 불법엔 관용을 베풀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승욱 기자

 


 

<靑 "대한늬우스 극장광고 대통령 아이디어 아냐">

이데일리 | 김세형 | 입력 2009.06.30  

 

청와대는 30일 최근 전국 52개 극장 190개 상영관에서 상영되고 있는 `대한늬우스-4대강 살리기` 홍보 광고가 이명박 대통령의 아이디어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중앙일보는 이날 `4대강 살리기 홍보 광고를 영화관에서 틀자는 아이디어도 이 대통령이 직접 냈다`고 보도했다.

청와대는 "극장광고는 국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에서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의 광고물을 통해 정부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향상시킬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홍보지원국이 기획한 것"이라며 "중앙일보의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4대강 극장광고..MB 아이디어 아니다>

머니투데이 | 송기용 기자 | 입력 2009.06.30 16:54 | 수정 2009.06.30 16:55

 

[머니투데이 송기용기자][청와대 해명자료 내놔]
청와대는 30일 4대강 살리기 홍보 광고의 영화관 상영은 이명박 대통령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4대강 살리기 홍보 광고를 영화관에서 틀자는 아이디어를 이 대통령이 직접 냈다는 모 언론사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4대강 살리기 극장광고는 국민들에게 친숙한 극장이라는 공간에서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의 광고물을 통해 정부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시킬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홍보지원국이 기획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모 언론은 4대 강 살리기 홍보 광고를 영화관에서 틀자는 아이디어를 이 대통령이 직접 냈다고 보도했다.

청계천 복원사업 당시 서울시내 영화관에서 홍보물을 상영해 반대 여론을 누그러뜨리는 효과를 봤던 경험을 이 대통령이 떠올리며 "4대 강 살리기도 영화관에서 홍보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참모들을 독려했다는 것.

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참모들은 1분30초짜리 홍보 광고 '대한늬우스' 두 편을 제작해 지난 25일부터 전국의 52개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靑 '대한늬우스, MB 아이디어 아니다">

노컷뉴스 | 입력 2009.06.30 17:15

 

[CBS정치부 정재훈 기자]

청와대는 30일 전국 52개 극장 190개 상영관에서 상영되고 있는 '대한늬우스-4대강 살리기' 홍보 광고가 이명박 대통령의 아이디어라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중앙일보는 이날 '4대강 살리기 홍보 광고를 영화관에서 틀자는 아이디어는 이 대통령이 직접 냈다"고 보도했다.

청와대는 그러나 "4대강 살리기 극장광고는 국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에서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의 광고물을 통해 정부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향상시킬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홍보지원국이 기획한 것"이라며 "중앙일보의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floyd@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