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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태극기에 이어 이번엔 부채질 논란

테마파크 2008. 8. 12. 01:42

[이명박 대통령, 태극기에 이어 이번엔 부채질 논란]

데일리서프 | 기사입력 2008.08.12 01:15

 

[데일리서프 민일성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9일 중국 베이징 올림픽 여자 핸드볼 대표팀 경기에서 응원 도중 태극문양이 거꾸로 된 태극기를 흔들어 논란을 빚은데 이어 이번에는 이 대통령의 '부채질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또다시 구설에 오르고 있다.


 

동영상 사이트인 미국 유튜브에 올라온 문제의 동영상은 지난 8일 MBC의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생중계 화면을 편집한 7초짜리.

 

동영상 속의 이 대통령(이 대통령을 클로즈업한게 아니라 앞쪽의 푸틴 대통령을 클로즈업한 것이어서 이 대통령의 얼굴은 전체로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누가 봐도 이 대통령임을 알 수는 있다)은 무더위를 이기기 힘든듯 커다란 부채를 들고 연신 부채질을 한다.

 

그러다가 부채살이 접히자 부채를 넓게 펴서 더 빠르게 부채질을 계속하는 내용이다.

 

이 대통령 오른쪽에 앉아 재미있다는 듯 쳐다보는 사람은 노르웨이 국왕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 대통령이 자기 자신을 향해 부채질을 한게 아니라 앞좌석에 앉아 있는 푸틴에게 부채질을 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푸틴을 위해 부채질 했다면 또 다른 사대 아니냐는 지적이다.

그러나 다른 누리꾼들은 "각도의 문제일 뿐"이라며 "이 대통령이 자기 바지쪽에다 부채질을 하고 있는 것을 오버해서 해석할 이유는 없다"고 반박했다.

이 논란은 현재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동영상은 10일밤에만 1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누렸으나, 11일 자정에는 14만 조회수에 육박하는 정도.

/데일리서프 민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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