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횟수가 중요? 제대로 된 ‘한번’이 필요
‘나 오늘 몇 번 했다’
20대 초반의 남자들이 친구들에게 흔히 하는 이야기이다. 하룻밤 사이에 몇 번을 했다면서 요란을 떠는 남자들, 과연 잘하는 걸까?
◆ 섹스는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
물론 ‘질’이 좋은 섹스를 ‘많이’하면 좋겠지만 그것은 ‘변강쇠’쯤 되는 사람이나 가능한 일이다. 여자 입장에서는 짧게, 만족도도 낮은 질 낮은 섹스를 ‘몇 번 씩’ 하는 것보다는 한 번을 하더라도 나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섹스를 하기 원한다.
코넬 부산비뇨기과 이윤길 원장은 “남자들이 말하는 ‘많이 하는 섹스’와 여자들이 말하는 ‘내가 만족하는 섹스’가 다른 것은 남성과 여성의 근본적인 흥분의 메카니즘이 다르기 때문이다”라 밝혔다.
남성은 섹스의 목적이 오로지 ‘사정’에 있다. 사정을 하는 동안 남성은 흥분의 최고조인 오르가즘을 느끼고, 이것을 위해 섹스를 하는 것이다.
때문에 남성들은 발기가 된 이상 사정을 빨리 해내면, 다시 사정을 위해 준비한다.
◆ 여성, 극치감까지 최소 8분
하지만 여성은 다르다. 여성은 흥분의 극치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최소 8분 이상의 성관계가 필요하다.
이것은 전희와는 다른 ‘본론’만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여성이 제대로 ‘본론’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흥분을 느껴 질에서 적절한 윤활액이 나와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얼마간의 ‘전희’가 필요하다.
남성처럼 흥분->발기->사정이 아닌 것이다.
여성이 만족스러운 섹스를 하기 위해서는 여성이 흥분하도록 충분한 전희를 한 후에 본론(삽입 후)에 이르러서는, 서서히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여성을 위해 충분히 움직여 줘야 하는 것. 따라서 여성이 만족하는 섹스란 흥분에 이르도록 충분히 여성을 자극하는 남성이 필요한 것이다.
이를 위해 남성들이 준비해야 할 것은? 끈기를 가지고 ‘단단함’을 유지하는 것이다.
◆ 남성, 단단함의 지속성이 중요
단단함을 유지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만족스러운 섹스가 판가름 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인데, 이러한 단단함의 지속성은 많은 남성들에게 문제가 된다. 여성들이 오르가즘에 이르는 시간이 평균8분이라고는 하지만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이 시간은 지연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지속성에 문제를 느끼는 남성은 발기부전이 의심된다. ‘중도하차’의 대명사인 발기부전은 섹스 도중에 갑자기 그곳의 힘이 ‘폭삭’ 사그라지거나, 처음부터 단단함을 찾아 볼 수 없는 힘이 없는 경우도 있다.
코넬비뇨기과 부산점 이윤길 원장은 “발기부전은 만족스러운 섹스생활에 큰 장애이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의를 찾아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성기가 시들시들하면 당신의 성생활도 시들시들해질 것이다. 숨기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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