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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토크] '배려하는 리더쉽' 남자의 기본

테마파크 2008. 5. 9. 02:36

[섹시토크] '배려하는 리더쉽' 남자의 기본

[굿데이 2004-01-16 11:42]

 

배려하되 고민하게 만드는 것은 노 생큐!
 
선택은 여자, 리더십은 남자라는 것을 아는가?

당신이 배려라고 생각한 행동이 여자에게 짜증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을….

남자들은 여자의 의사를 중요시한다는 생각으로 종종 선택권을 떠넘긴다.

이럴 때 여자의 고민과 갈등이 시작된다. 뭘 어찌해야 하는 것인지 몰라 더욱 당황하게 된다.

남자들에게 가장 듣기 싫은 질문 중 하나, 뭐 먹고 싶어? 어디 갈까? 우리 이제 뭐 할까?
 
여자들은 무엇인가 결정을 내리는 것이 어렵다.

대부분 논리적이지 못하기도 하지만 선택으로 인한 결과까지 생각하기 때문이다.

 

가장 흔한 남자의 제안, 뭐 먹고 싶어? 이것 하나로도 갈등한다.

자장면을 먹을까? 입에 다 묻히고 먹으면 보기 흉하겠지?

피자를 먹을까? 아냐, 칼로리가 너무 높아 살이 더 찔 거야.

그럼 진한 국물의 탕을 먹을까? 아줌마 같아 보이면 어쩌지? 우

아하게 스테이크를 썰러 가나? 요즘 그이가 지갑이 얇은 것 같던데, 나를 경제성 빵점인 여자로 볼는지도 몰라.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여자다.
먹는 것 하나로도 정말 복잡하다.

그래서 여자는 남자가 그 선택의 폭을 좁혀주기를 원한다.
 
요즘 안색이 안 좋던데 영양 보충할 거 먹자. 소갈비 먹으러 갈까 스테이크 먹을까? 하고 구체적으로 그녀를 위한 배려를 담은 제안을 해 보라.

그녀가 원피스 차림에 한껏 멋내고 나왔다면 옷에 냄새가 배기 쉬운 숯불 갈비보다는 스테이크를 선호할 것이라는 것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여자들은 작은 것을 두고도 항상 고민한다. 아무 문제가 없이 지낸다는 것도 불안하다.

남자들이야 사랑하는 것은 기본이고 트러블이 없으니까 굳이 표현하지 않는다.

사랑한다는 말도 아낀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자는 이러한 것도 문제가 된다. 왜 요즘은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을까?

다른 여자가 생긴 것일까? 나에 대한 사랑이 식은 것일까? 하게 된다.
 
만약 관심있는 여자가 당신의 사랑을 받아들일지 말지 고민 중이라면 시간을 많이 주지 말고 밀어붙이는 편이 낫다.

하루, 이틀, 1주일, 열흘…. 시간이 흐를수록 그녀는 당신을 선택의 대상에서 제외시킬 확률이 높다.
 
물론 아예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고 보채는 것은 금물.

나는 너를 좋아하고 너도 나를 좋아한다라는 것을 암암리에 세뇌시키는 것도 여자들에게는 의외로 잘 먹혀들어 간다. 이러한 작업은 남자의 선택이 결국 옳다는 것을 느끼게 해줘야 한다.
 
잠자리를 같이한 후 헤픈 여자로 보이지 않을까?

이 남자가 나를 떠나면 어쩌지?

나는 이 남자를 영원히 사랑할 수 있을까? 등으로 고민할 여자에게 너는 내 여자고 너를 죽을 때까지 사랑할 것이라는 것을 말과 행동으로 표현해줘야 한다.
 
이러한 신념 강한 행동들은 그녀에게 이 남자는 나를 갈등에 빠지지 않게 하고 현명한 길로 인도한다는 듬직함을 준다. 바로 믿고 사랑할 수 있는 남자라는 확신을 주는 것이다.

/여성포탈 젝시인러브 콘텐츠 팀장 조현규